금잔화는 국화과 식물로 "금잔화"라는 이름은 그 꽃이 금색 술잔을 닮았다는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매리골드(Marigold), 칼란듈라(Calendula)로도 불립니다. 금잔화는 주로 재배되며, 그 꽃은 아름다운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을 띠고 있습니다. 금잔화의 개화시기는 봄에서 가을에 이르기까지 아주 깁니다. 일반적으로 7월에서 9월 사이에 금잔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잔화는 오랫동안 약용으로 사용되어온 식물로 약재나 피부 관리에 널리 활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잔화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과 피부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사용됩니다. 금잔화는 항염, 항균,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완화하고 상처 치유를 도와줍니다. 또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염증을 완화시켜 피부 건강을 유지합니다.
금잔화는 다양한 형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꽃의 꽃잎은 건조하여 차로 우려내거나 식품에 첨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잔화 추출물은 화장품이나 피부 관리 제품에 사용되어 피부 보습, 진정, 항산화 효과를 도와줍니다. 금잔화 오일은 마사지 오일이나 피부 관리 오일로 사용되어 피부 염증을 완화하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1. 파종시기
한해살이풀인 금잔화의 파종은 일반적으로 2월에 6월 사이에 이뤄집니다. 통풍이 잘되는 토양에 양지 바른 곳에서 심도록 합니다. 발아를 위해 씨앗을 토양에 살짝 덮어주고 충분한 습도를 유지합니다. 발아에 적정한 온도는 10°C~20°C입니다.
2. 화분 이식
파종 이후에 발아한 씨앗을 화분에 이식할 수 있습니다. 약 4~6일 사이에 발아하며 발아한 씨앗을 화분에 하나씩 이식합니다. 이식한 후에는 적당한 토양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3. 햇빛과 온도
금잔화는 햇빛을 좋아하므로 가능한 많은 양의 햇빛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한기에 약하여 겨울에는 동사할 수 있습니다. 약 10°C~22°C 정도의 온도가 이상적입니다.
4. 비료
금잔화는 풍부한 영양분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과도한 비료는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판매를 위한 환경에서는 질소, 인산, 갈리를 사용한 물거름을 주도록 합니다. 발아후 꽃이 피기 전까지 물을 줄때 물거름을 같이 주도록 합니다. 너무 많은 질소 비료는 생육에 도움은 되지만 꽃이 적엉지고 개화가 늦어집니다.
5. 병충해 관리
금잔화는 일반적으로 병충해에 강한 편이지만, 응애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응애 피해를 보는 경우 잎에 흰 반점이 나타나고 심하면 갈변하고 낙엽이 집니다. 응애에 대한 대처방법은 화단을 높이거나 배수를 잘 되게 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응애가 발생하면 해당 개체를 격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6. 금잔화 개화시기
금잔화는 6월에서 10월까지 꽃이 피며 개화시기가 빠르면 5월에도 시작을 하고 기간도 아주 긴 편입니다. 금잔화 꽃은 개화한 후에 꽃을 주기적으로 따면 꽃의 개화를 유지하면서 식물의 생장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금잔화는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과습에 주의하여 키워야 합니다. 따라서 토양의 습도와 마른 정도를 확인하여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잔화 물주기는 일반적으로 주당 2~3회 정도 실시합니다. 하지만 습도와 환경에 따라 횟수를 조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별로는 강수량에 따라서 물주기 횟수를 조절하며, 꽃이 모두 지고나서 동절기가 되면 물주기 횟수를 줄여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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