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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의 재배 방법과 효능, 병충해 예방법 추천 텃밭 채소

식물이야기

by 작은농부 2023. 3.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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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텃밭에서 많이들 기르시는 대파 재배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대파는 없어서는 안 될 채소 중에 하나죠.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건강에도 좋은 대파를 텃밭에서 키우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파 재배 시기

대파를 기르는 시기는 봄 재배와 가을 재배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1. 봄 재배
  1) 파종 : 3월초~4월말
  2) 정식 : 5월초~6월말
  3) 수확 : 9월중~이듬해 4월말

 

2. 가을 재배
  1) 파종 : 9월 중순
  2) 정식 : 10월초~11월말
  3) 수확 : 이듬해 4월중~5월말

 

정식이란

재배를 하는 과정에서 "정식"이란, 식물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수확한 후 이삭을 제거하고 뿌리 부분을 자른 후 다시 심어 키우는 작업을 말합니다. 이 작업을 통해 적은 공간에서 더 많은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켜 수확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파를 예로 들면, 대파를 수확한 후 이삭을 제거하고, 뿌리 부분을 약 10~15cm 길이로 자른 후, 다시 흙 속에 심어서 재배하는 것이 대표적인 정식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대파의 생장을 촉진시켜 수확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 작업은 꼼꼼한 관리와 정확한 작업이 필요하므로, 재배자가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 하며, 작물에 따라 적합한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여 실시해야 합니다.

대파 재배시 적정 환경

1. 토양: 대파를 재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토양입니다. 대파는 부드러운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2. 온도와 습도 : 발아시 적정온도는 15~25℃이며, 생육에 있어서 적정 온도는 20℃내외입니다. 더운 여름에는 성장이 저조할 수 있습니다. 5℃이하, 35℃이상에서는 자라지 못합니다. 대파는 낮은 온도와 습도를 선호합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낮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분 공급: 대파는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대파가 열매를 내지 않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물을 주는 경우,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일조량: 대파는 일조량이 많은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따라서, 가능한 경우 일조량이 많은 장소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파종 간격: 대파는 10~15cm 간격으로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토양산도: pH 5.7~7.4로 토양적응성이 큽니다.
4. 유기물시용: 다비(多肥)에 적응성이 강하여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 과도한 비료 사용은 토양이 딱딱해져 대파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의 비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병해충 방제

1. 파굴파리 : 잎의 엽육과 표피사이를 갉아 먹는 애벌레로 수직방향으로 줄무늬를 그리며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자주 발생합니다. 토양이나 주변에서 날아 들어 잎 상단부에 알을 낳으며 발생초기에 대파에 등록된 약제를 구입하여 살포합니다.
2. 파밤나방 : 파 잎을 갉아 먹는 푸른색 또는 흑갈색의 애벌레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피해가 심합니다. 애벌레가 부화하여 잎의 대공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파에 등록된 약제를 구입하여 살포합니다.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합니다.
3. 파총채벌레 : 봄가을에 발생하며 건조한 날씨에 많이 발생합니다. 물주기를 하여 건조하지 않게 관리합니다.
4. 대파 균무: 대파 균무는 뿌리 부분에서 생기는 짙은 갈색 염증으로 대파의 잎과 줄기를 부식시키는 질병입니다. 대파를 재배하기 전에 씨앗을 항균제나 항진균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대파 잎마름병: 대파 잎마름병은 흙에 재생균이 많아서 흙으로부터 대파의 뿌리를 침범하는 질병입니다. 대파와 다른 작물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대파 균무와 대파 잎마름병 등의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대파 썩음병: 대파 썩음병은 적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곰팡이가 생기며, 대파가 부패됩니다. 대파는 적기의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대파 균무와 대파 썩음병은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하며, 대파 거미진드기는 건조할 때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7. 대파 거미진드기: 대파 거미진드기는 잎에 작은 흰색 점들로 나타나며, 대파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대파를 재배할 때에는 토양과 텃밭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잎사귀와 줄기를 깨끗하게 닦고, 쓰레기와 잔디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대파의 효능

대파는 다양한 영양소와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식이섬유,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이 있습니다.
1. 비타민 C: 대파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피부 건강 등에 효과적입니다.
2. 칼슘: 대파는 칼슘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 좋으며, 신경과 근육의 움직임을 도와줍니다.
3. 철분: 대파는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식이섬유: 대파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5. 항산화: 대파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6.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우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파는 다양한 병해충에 취약하지만,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파는 부드러운 토양과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며, 낮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환경에서 재배할 때 가장 잘 자랍니다. 파종 간격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고려하여 대파를 재배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대파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정보를 참고 하셔서 텃밭에서 대파를 기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더욱 다양한 식물 기르는 방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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