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텃밭용 거름 퇴비 만드는 방법, 유기질 비료

식물이야기

by 작은농부 2023. 4. 11. 08:00

본문

반응형

텃밭을 가꾸는데 있어서 만들어서 쓰는 거름 퇴비는 자연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퇴비와 거름은 땅을 걸게(걸다:땅을 기름지고 양분이 많다) 만들어 주는 물질로 유기질 비료와 같은 말입니다.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kg 단위로 시중에 팔고는 있지만 시간과 장소가 된다면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거름 퇴비 유기질 비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풀퇴비 컴포스트(Compost) 만드는 방법

컴포스트는 낙엽과 같은 식물 부산물, 썩은 나무 가지, 잡초, 야채 줄기 등의 유기물을 혼합하여 만든 퇴비입니다. 작은 부산물은 분해가 빠르고 큰 부산물은 분해가 느리기 때문에, 작은 부산물과 큰 부산물을 적절히 혼합해야 합니다. 또한, 컴포스트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재료들은 너무 습기가 많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컴포스트는 작물에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공급하며, 또한 토양의 구조와 수분 흡수력을 향상시킵니다.

 

녹차 퇴비 만드는 방법

녹차 퇴비는 녹차를 사용하여 만드는 퇴비입니다. 녹차에는 작물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 등의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어, 작물에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녹차 퇴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녹차를 물에 우려내어 체를 걸러낸 후, 건조시켜 분말 상태로 만듭니다. 그 다음, 녹차 분말을 작은 양으로 텃밭에 뿌리면 됩니다.

 

생선 퇴비 만드는 방법

생선 퇴비는 생선 부산물을 사용하여 만드는 퇴비입니다. 생선에는 작물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 등의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어, 작물에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생선 퇴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선 부산물을 물에 담가서 발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 퇴비는 작은 양으로 텃밭에 뿌리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퇴비 만드는 방법

음식물 쓰레기와 마른 풀로 만드는 퇴비 입니다.마른 품과 음식물 쓰레기를 켜켜이 쌓아두어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덮어 놓습니다. 건조하거나 공기가 부족하면 미생물이 살기 힘들어지므로 1~2개월마다 위아래를 뒤집어 공기를 넣어주고 물을 뿌려줍니다. 높은 기온에서는 2~3개월, 낮은 기온에서는 6개월 정도 지나면 검은 흙빛이 되며 재료 원래 모습은 사라지고 발효가 완료되어 퇴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분으로 퇴비 만드는 방법

사람은 음식을 먹으면 30%만 소화 시키고 나머지 영양분을 배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사람 똥을 귀한 퇴비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텃밭이 민가 근처에 있거나 가정 내에 있는 경우에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합니다. 인분 또는 동물의 똥을 이용해 퇴비를 만들 때는 똥을 모아서 잡풀들과 섞어두었다가 식물이 자라는 땅에 뿌려줍니다. 희석하여 사용하는 경우 물 10리터에 인분 1컵 정도의 용량을 사용합니다.

이상으로 유기질 비료 텃밭용 거름 퇴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이 방법은 식물성 쓰레기와 잡초, 흙 등을 활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식물에게 자연스러운 영양분을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화학 비료와 달리 땅에 친환경적이며 땅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퇴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퇴비가 충분히 익지 않으면 오히려 미생물의 번식이 많아져 유해한 냄새와 해충 발생, 질병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두어 퇴비가 잘 익도록 유지하고, 청결을 유지하여 냄새나 해충 등의 문제를 방지해야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