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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애플민트 키우는 재배 방법

식물이야기

by 작은농부 2023. 4.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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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Apple Mint)는 꿀풀과 식물군에 속하는 허브로, 사과 향이 강한 깊은 녹색 잎과 분홍색 꽃이 특징입니다. 애플민트는 주로 조리용 및 차로 사용되며, 상쾌한 맛과 사과향으로 인해 다양한 요리나 음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애플민트를 박하향이 나는 민트라고 표현하는데 외국에서는 사과맛이 난다고 해서 애플민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애플민트는 대부분의 허브와 마찬가지로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고 흙을 충분히 관수해주면 잘 자라며, 특히 흙이 건조해지기 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그늘진 곳에 위치시켜야 하며, 겨울철에는 내부에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플민트는 조리용으로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내며, 다양한 음료나 디저트에 사용됩니다. 또한 애플민트 차는 소화를 돕는 데 도움이 되며, 진정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애플민트 오일은 신경계 질환, 소화장애, 감기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식물 자체가 약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하며, 과도한 섭취는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용이나 의료용으로 사용할 때는 적절한 양과 빈도로 섭취해야 합니다.

 

씨앗 심기

애플민트의 씨앗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지피펠렛을 이용하면 편하게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지피펠렛 1개에 2~3개의 씨앗을 심습니다. 씨앗이 쓸려가지 않도록 물은 분무기를 이용해서 줍니다.

 

성장과 분갈이

애플민트는 새싹이 작고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자랍니다. 1개월에 1~2cm 자라기 때문에 잘 하고 있는지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조그만 화분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납니다. 화분이 가득 찼다 싶으면 화분을 갈아줍니다. 흙은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마사토 또는 펄라이트를 많이 섞어줍니다. 분갈이를 한 뒤에는 하루나 이틀 동안 그늘에 두도록 합니다. 그 뒤에는 해가 잘 들고 통기가 좋은 곳에 화분을 둡니다.

 

물주기

 화분에 있는 흙의 표면이 마르면 물이 흠뻑 젖을 정도로 줍니다. 바닥에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꼭 확인하세요. 건조한 상황에 취약한 애플민트는 자주 흙 상태를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물을 주면 과습으로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비료주기

분갈이를 할 때 퇴비를 약간 섞어주고나면 추가로 퇴비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가지치기를 한 경우에는 영양액비를 줍니다. 아랫부분의 잎들이 노랗게 물들면 영양이 부족하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와 수확

애플민트는 빠르게 성장 하므로 금방 풍성한 잎을 볼 수 있습니다. 풍성해진 잎사귀는 가지치기를 하고, 이렇게 자른 잎사귀는 먹을 수 있습니다. 바로 수확이 가지치기인 것이죠. 주의할 점은 잎을 한군데가 아닌 골고루 뜯어서 남은 잎사귀가 광합성을 골고루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장마가 오기 전에는 가지치기를 반드시 하고, 물은 될 수 있으면 주지 않습니다. 건조한 계절에는 물을 적당히 공급하도록 합니다. 환기를 자주 시켜 해충을 막도록 합니다. 통풍이 원활하지 않으면, 응애, 총채벌레, 진딧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병든 잎이나, 벌레가 생긴 잎은 바로 제거합니다.

 

이상으로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인 애플민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애플민트는 누구나 도전하기 쉬운 품종으로 식물 키우는 것이 처음인 분들도 실내 어디서나 키우기 좋으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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