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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키우기 물주기, 효능과 독성, 꽃말

식물이야기

by 작은농부 2023. 5.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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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Dicentra spectabilis)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중국과 한국에 자생합니다.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서 자라며, 높이는 보통 40~50cm 정도이며, 줄기는 연약하고 가지를 칩니다.

금낭화의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핑크빛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 총상꽃차례로 펼쳐집니다. 화관(花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며,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입니다.

금낭화는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쓰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 종기 등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입니다.

금낭화는 미세 조직을 끊어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 접촉 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금낭화의 모든 부분은 인체에 유독성이 있어서 소아, 신경계 환자, 임신부, 수유부 등에게는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금낭화 키우기

금낭화는 대부분 씨앗으로 번식하며,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는 지하 줄기로 번식하기도 합니다. 이는 나중에 뿌리꼬리가 분화되어 새로운 식물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금낭화를 키우는 방법입니다.

1. 위치 선정

금낭화를 키우기에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그늘진 곳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토양

금낭화는 부드러운 토양을 선호합니다. 보습성이 높고, 흙이 헐거워야 합니다. 토양은 잎맥과 꽃이 잘 보이게 일부분은 노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번식

금낭화는 씨앗으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씨앗은 봄이나 가을에 파종합니다. 겨울철에는 지하 줄기로 번식하기 때문에 식물을 갈아 심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식물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하 줄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육기간

금낭화는 충분한 관리를 받으면 약 4년 정도 가꿔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양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피부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환경에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낭화 물주기

금낭화는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지만, 과습에는 예민하기 때문에 물주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금낭화의 물주기 방법입니다.

1. 물주기의 시기

금낭화의 물주기 시기는 토양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토양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봄과 가을에는 물을 많이 주어야 합니다.

2. 물주기의 양

물 주는 양은 토양의 상태와 온도, 습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금낭화는 한 번에 충분한 양의 물을 줘야 하므로, 토양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기 전에 토양 상태를 체크하여 적절한 양의 물을 줍니다.

3. 물주기의 방법

물주기의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토양 주변에 물을 주는 것입니다. 물을 주면서 토양 주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 금낭화의 잎 사이에 물을 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토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합니다.

4. 물주기의 빈도

금낭화에 물을 주는 빈도는 토양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고, 여름과 겨울에는 두 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물주기의 주의사항

금낭화는 과습에 예민하므로, 물을 주기 전에 토양 상태를 체크하여 적절한 양의 물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금낭화의 잎이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르지 않은 토양에 계속해서 물을 주는 것은 금낭화를 죽일 수 있으므로, 토양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낭화의 의학적 효능

금낭화는 한의학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의학적 효능이 있습니다.

1. 소종(消腫)

금낭화에 함유된 화학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부기와 종기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통증 완화

금낭화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 류마티스, 근육통, 두통 등의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3. 면역력 강화

금낭화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4. 혈액순환 촉진

금낭화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액 내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각종 질병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5. 피로 회복

금낭화는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등으로 인한 신경과적인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금낭화는 또한 타박상, 종기 등의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그러나, 금낭화의 모든 부분은 인체에 유독성이 있으므로, 소아, 신경계 환자, 임신부, 수유부 등에게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금낭화의 성분을 이용한 치료를 시도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고, 적정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금낭화 부위별 독성

금낭화는 일부 부위에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식물 전체에서 고안산도록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칼로이드는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독성을 지닌 화학물질로, 과다 복용 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뿌리

금낭화의 뿌리에는 특히 알칼로이드 함량이 높아서 독성이 강합니다.

 

2. 잎

금낭화의 잎에도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독성이 있습니다. 잎사귀는 식물의 다른 부분에 비해 독성이 약하므로, 적절한 양을 사용할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꽃

금낭화의 꽃에도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독성은 낮습니다.

따라서, 금낭화를 식용하거나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고 적정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금낭화를 직접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여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금낭화를 식용하거나 사용한 후에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금날화 꽃말과 유래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입니다. 이 꽃말은 사랑하는 사람을 따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금낭화의 유래는 중국에 있습니다. 중국어로는 '凤仙花'로 불리며, '봉황 섬화'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은 금낭화가 봉황(물총새)과 섬화(천궁)를 형상화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금낭화는 중국 전통의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금낭화는 1846년 영국의 식물학자 로버트 포터(Robert Fortune)에 의해 서양에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정원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설악산과 가평, 천마산 등에서도 야생화로 자라고 있어,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풍경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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